디지털 ㅣ 가전

쿠첸 무선전기포트(ckt-c1706wm)를 사용한지 벌써 6개월 정도가 되었다. 처음에는 엄청난 기대를 안고 구매했다. 원하는 온도에 물을 끓여서 바로 분유를 딱! 보온을 해놓고 밤에 아기가 밥달라고 보채면 바로 분유에 물부어서 딱! 하지만 말처럼 딱!딱! 일사천리로 되지는 않았다. 처음에 온도가 표시되고 보온이 된다고 하기에 옳다구나!! 하고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정말 분유타기의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라 생각했다. 분유를 타고 온도가 떨어질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고 보온이 돼서 언제든지 필요할 때 분유에 물만 타면 될 것이라는 기대를 했다. 낮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밤중 수유는 아기에게 최대한 빠르게 해줘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랬다. 하지만 몰랐던 것이 있었다. 일단 분유포트의 온도. 물이 끓는 시간이..

하루 이틀 미세먼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요 며칠 집 앞에 보이던 산이 안 보일 정도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날이 계속 되니 더이상 공기청정기 구매를 미룰 수가 없었다.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내가 선택한 공기청정기는 바로 삼성 블루스카이5000 (AX60N5580WDD)였다. 구매 이유는 아래 글 참고 ↓↓↓ [디지털 ㅣ 가전] - 4가지 제품중 고민끝에 선택한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스카이5000 구매 이유 위메프에서 쿠폰을 적용하여 구매했더니 무려 389,000원에 구매할 수 있었다. 가격이 다른 곳보다 워낙 저렴해서 하자가 있는 제품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또 상품평에도 하자가 있다는 얘기도 있어서 걱정이됐다. 하지만 제품 수령 후에 확인해보니 전혀 이상은 없었다. 받아보니 꽤나 크다. 그래도 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이 계속되고 있다. 마스크를 쓰거나 외출을 자제하라는 경고와 재난문자가 오는데 주중에는 일을 하러 가야하는데 어이가 없기도 하고 대책이 이것밖에 없는게 깝깝하기도 하다. 게다가 주말에 집에 있어도 문이란 문들은 모두 닫고 있기에 답답하기 짝이 없다. 또한 초미세먼지는 샷시 틈사이라도 들어올 수 있다고 하니 문 꽁꽁 닫고 집에만 있다고 해도 완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나는 괜찮은데 집에서 있는 와이프와 아기를 생각하면 더는 그냥 있을 수 없어서 이번에 공기청정기를 사기로 했다. 공기청정기를 사려고 알아보니 정말 제조사도 다양하고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천차만별이다. 뭐부터 알아봐야 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하다가 일단은 제조사는 걸러버리고 가격을 정해두고 알아봤는데 가격이 ..

육아를 하다보면 신경써야할 것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소음이다. 평상시에는 상관없지만 아기가 잠이 들면 정말 무조건 조용해야한다. 특히 나는 퇴근하고 와서 와이프와 아기가 잠들고 나면 글을 쓰기에 더욱 소리에 신경을 쓴다. 낮에는 몰랐는데 밤이 되니 타자치는 소리가 들리니 와이프가 타자를 살살 치라는 것이다. 타자 칠때 나는 그 특유의 경쾌한 소리가 좋아서 좀 세게 치는 편인데다가 기존의 키보드도 그에 걸맞게 소리가 크게 나는 편이라 좀 시끄러운 편이기는 했는데 자는 방과 컴퓨터 방은 따로 있고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서 잘 안들리겠거니 했더니 시끄럽다고 하니 조심조심 타자를 쳤다. 조심조심 타자를 치려니깐 정말 답답해서 그럼 키보드를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선가 팬터그래프 방식의 키보드가..

현재 에어팟을 사용하고 있는데 선이 없다는 점과 귀에 꼽기만 하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된다는 이 두가지 만으로도 큰 만족감을 느끼며 사용 중이다. 물론 음질도 괜찮은 편인데 중저음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살짝은 아쉽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이번에 중저음이 괜찮은 헤드폰을 알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알아보다 보니 요즘은 노이즈 캔슬링이 대세라고 하던데 그렇게 하면 가격대도 올라가고 또한 집에서만 들을 계획이어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없는 걸로 찾게 되었다. 대부분이 소니 헤드폰이 괜찮다고 하여 브랜드는 소니로 정하고 알아보다가 가격도 비싸지 않고 평도 괜찮아서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소니 블루투스 유무선 헤드셋 mdr-xb950b1이다. 참고로 이번에 구매하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헤드폰과 헤드셋은 비슷하지만 엄연히..

와이프가 아기도 돌보면서 집안일도 하려다 보니 힘이 든가보다. 하루는 와이프가 물걸레 청소를 하는데 너무 힘들었다고 하길래 남자인 나도 물걸레 청소를 하다보면 은근히 힘이 드는데 와이프는 오죽했을까 싶었다. 그래서 물걸레 청소기를 하나 장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알아본 끝에 장만 한 것이 바로 파워스윙 청소기(swing-8000)이다. 물걸레 청소기를 알아보니 브랜드도 여러 종류이고 제품도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전혀 감이 안잡혔는데 하나하나 기준을 세우고 골라보기로 했다. 첫번째 기준으로 정한 것은 선의 유무이다. 처음에는 유선으로 고르려고 했다. 유선으로 하면 힘도 좋고 배터리 교환도 할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유선으로 잡고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좀 보다보니 유선의 단점이 아..

요즘 밤중에도 아기를 보느라 잠을 제대로 못자고 있다. 밤에 아기가 배고프다고 울면 정신이 없는데 아내와 나는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한명은 아기를 달래고 한명은 얼른 분유나 유축해 놓은 모유를 데운다. 그리고 아기에게 먹이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그 엄청난 울음을 멈춘다. 그제서야 와이프와 나는 한숨을 돌린다. 이 과정이 길면 길 수록 아기도 우느라 힘빠지고 우리도 그런 아기를 달래느라 힘이 빠진다. 이 시간을 단축하면 좋겠다 싶어서 알아보니 분유포트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구매하게 된 것이 쿠첸 무선전기포트(ckt-c1706wm)이다. 알아보니 쿠팡이 제일 저렴하여 처음으로 쿠팡에서 구매 하였는데 쿠팡에서 직접 배송하면 배송이 빠른데 일반택배를 이용하여 배송하면 천원 할인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