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와이프와 같이 집 앞 마실을 나갔다가 갑자기 맥주가 마시고 싶어서 편의점을 가려고 했는데 주머니를 뒤져 보니깐 카드도 현금도 없었고 단지 손에 들린 핸드폰이 전부였다. 어쩔수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앱카드 같은거 없냐고 물었다. 나는 평상시에 온라인 결재 할 때 현대카드를 자주 쓰는데 그 때 앱카드를 사용하기에 있다고 했더니 그럼 그걸로 편의점 가서 결재를 해도 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게 결재가 어떻게 되냐고 반문하면서 그냥 집에 가자고 했는데 와이프가 가능하지 일단 가보자고 했다.

 

 편의점에 도착해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고 현대카드 앱카드를 꺼내서 내밀었더니 편의점 직원이 처음엔 당황하더니 와이프가 바코드 찍으면 된다고 하니깐 알겠다면서 핸드폰에다가 바코드를 찍었더니 결재가 되는것이 아닌가!! 카드나 현금이 없어도 그냥 핸드폰만 있으면 결재가 되는게 편리하면서도 너무나도 신기했다.

 

그럼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이렇게 편리한 기능인데 사용법도 어렵지가 않다. 한번만 등록을 해두면 매우 간편하다. 먼저 핸드폰에 현대카드 앱이 있어야 하는데 나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앱스토어에서 받아 설치를 해주었다.

 

 

일단 처음에는 가지고 있는 카드를 등록을 해주어야 한다. 카드 등록 절차는 넘기도록 하겠다. 설치가 끝나고 등록도 마쳤다면 현대카드 앱을 열어준다.

 

 

 앱을 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지 않는다면 상단의 탭에서 '앱카드'항목을 눌러주면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빨간색 동그라미가 쳐진 오프라인결제를 눌러준다.

 

위와 같이 지문이 등록이 되어있다면 지문을 입력해주세요 라는 문구가 뜬다. 그렇지 않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라는 화면이 뜨게 된다. 둘 중에 아무거나 해줘도 상관 없지만 비밀번호를 입력하는것 보다 지문을 한번 등록해두면 간단한 지문인식으로 더욱더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 할 수가 있다. 그렇게 인증 과정이 마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개인정보가 들어있기에 전부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었는데

결제 유효시간은 제한된 시간안에 결제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결제가 되지 않는다.

결제 유효시간 우측에 있는 것은 바코드이고 그 옆에는 카드 번호이다.

바코드와 QR코드가 있으니 둘 중에 편한 것을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QR코드를 인식하는 가게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바코드를 인식하는 가게들이

훨씬 더 많을 것 같으니 바코드를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지 않을까 싶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왔다면 이제 결제를 하면 된다.

 

지금까지 카드나 현금없이 현대카드 앱카드(오프라인)로 물건 사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

현대카드로 예를 들어 보여주었지만 현대카드 말고도 여러 카드사들도 앱카드를 지원하고있다.

이제는 카드나 현금이 없다고 당황하지 말고 앱카드를 이용해보자.

단, 바코드 리더기가 없는 가게들이 많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앱카드 사용처는 앱카드 상단에 사용처 안내 항목을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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