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냉동식품 코너를 구경을 마치려던 찰나 눈에 들어온 것이 있다. 갈색박스와 겉면에 햄버거 모양을 가진 샌드위치가 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것은 바로 수지스 뉴 브렉퍼스트 샌드위치다.

 

 

 얼핏 봤을 때는 햄버거인줄 알았다. 하지만 집어들고 보니 샌드위치인걸 알았다. 그냥 도로 집어 넣을까 하다가 맛은 있어보여서 구매하기로 했다.

 

 

 조리는 간단하다.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만 돌리면 완성이다. 조리예 사진을 보면 내용물도 많아보이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데 과연 실물도 같을지 바로 열어봤다.

 

 

 샌드위치가 5개로 각각 개별 포장되어있다. 이렇게 봤을 때는 조리예 사진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달랐다. 계란도 치즈도 햄도 보이지 않았다.

 

 불안함을 안고 한개 꺼내어 포장을 까봤다.

 

 

 

 

 

 안을 열어보니 계란후라이 한 장, 치즈 한 장, 햄 몇 장, 머스터스 소스가 들어있었다. 완전 내용물이 없을줄 알았는데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설명서대로 2분 30초를 돌려주었다. 돌리는 동안 좋은 냄새가 솔솔 풍겨나왔다. 2분 30초가 지나고 꺼냈는데 상당히 뜨겁다.

 

 

 

 잘라서 보니깐 박스에 사진이랑 내용물이 거의 비슷하게 보였다. 단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서 습기가 차서 그런지 빵 아래부분이 납작해지고 눅눅해졌다. 대신 윗부분은 겉면은 살짝 바삭한 느낌이 들었다. 약간 크로와상 같은 느낌이다.

 

 

 먹어보니 나름 괜찮다. 간도 적당하고 계란이랑 햄, 치즈와 머스터트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맛이 좋았다. 와이프도 맛있다고 한다. 우유 한잔을 따라서 같이 먹으니깐 더욱 꿀맛이었다.

 

 

 

 조리도 간편하고 맛도 좋고 영양소 균형도 좋아서 아침식사 대용으로나 아이들 간식으로 먹으면 괜찮을 듯 싶다. 이상 코스트코 추천 간식 수지스 뉴 브렉퍼스트 샌드위치 리뷰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