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식품
동생이 시내를 나갔다가 딸기 오믈렛을 사왔다며 한상자를 주었다. 무슨 브랜드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덥석 받아왔는데 집에서 먹으려고 확인해보니 르브레드랩이라는 이름이 적혀있었다. 확인해보니 꽤나 유명한 브랜드인가 보다. 사실 딸기 오믈렛은 청주에 있을 당시 워낙 유명한 곳이 있어서 그곳 외에는 전혀 찾아서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과연 이 브랜드의 딸기 오믈렛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 포장 상자는 앞에 르브레드랩이라는 간결한 로고와 함께 깔끔한 느낌을 줬다. 딸기 오믈렛을 이렇게까지 포장 할 필요가 있나 싶었지만 그래도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상자가 이쁘니 안에 내용물이 뭐가 들어있던지 간에 고급지고 맛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상자를 열어보니 15개의 딸기 오믈렛이 들어있었다. 근데 자세히 보니..
시켜서 먹는 피자도 좋지만 매번 시켜 먹을 수는 없고 그렇다고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는 번거롭기에 저렴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피자를 찾다 보니 마트에 냉동피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리하여 저번에는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를 먹었고 이어서 오늘은 오뚜기 불고기 피자를 먹어보았다. ♣관련글 - 집에서 간편하게 특별한 미식의 경험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 내가 간 마트에는 냉동피자 종류가 꽤나 많아서 무엇을 먹어볼지 고민을 했는데 오뚜기 쉬림프 피자를 집으려는 순간 와이프가 말했다. 불고기 피자를 먹고 싶다고. 쉬림프가 먹고 싶었지만 와이프의 평화는 곧 내 평화와도 같기에 불고기 피자를 집어 카트에 넣었다. 상자를 읽어보니 돌판오븐에 구워 만들었다고 한다. 아마도 도우를 돌판오븐에 구워 만들었다는 것 같다...
코스트코가 생기고 초창기에 사람들의 카트에는 거의 치즈볼 통이 하나씩 들어있었다. 요즘은 많이들 구매를 안하는 것 같긴 하지만 처음에는 한번 먹어보겠다고 너도 나도 하나씩 사던 모습이 생각난다. 나도 예전 생각이 나서 3주전 코스트코를 갔다가 치즈볼을 구매하였다. 오랫만에 구매를 해서 그런지 맛이 어떠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짰다는 것은 확실히 기억난다. 하지만 왜 한번 먹고 안 먹게 된지 그건 잊어버렸나 보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 보기는 좋다! 치즈볼 코스트코에서 구매해온 치즈볼이다. 용기만 보면 색감이 정말 치즈맛이 강하고 맛날것 같다. 용기에 묻어있는 치즈 가루? 과자 가루?를 보면 더욱 치즈 맛이 강할 것이라 생각이 든다. 뚜겅을 열어 용기 속을 살펴보면 이렇게 치즈볼이 한가득 있는데 다시..
우리나라엔 정말 많은 치킨 브랜드가 있다. 나열 하려면 정말 끝도 없는데 그 많은 치킨 브랜드 중에서 나는 네네치킨을 좋아한다. 이유라면 네네치킨의 스노윙치킨과 오리엔탈파닭을 굉장히 좋아하기 때문이다. 이 두가지의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군대 시절부터 자주 이용하곤 했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치킨을 거의 반년 넘게 손도 못대고 있다. 와이프가 굉장히 치킨을 싫어하기에 먹을 수가 없었다. 결혼하고 나서 딱 한번 먹고 먹지를 못했는데 이번에 절호의 기회가 생겼다. 바로 와이프가 입덧 완화 겸, 고향의 맛도 즐길 겸, 장모님의 손맛도 즐길 겸, 겸사 겸사 처가집으로 내려가서 집을 비운 상태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 점심을 치킨으로 먹기로 결심하고 바로 네네치킨을 주문하기로 했다. 깔끔하게 오리엔탈 파닭을 먹을까..
와이프를 심한 입덧이라는 역경 속에서 구원해준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피자다. 요즘들어 피자를 자주 먹고 있는데 이번엔 얼마전 받은 기프티콘도 사용할 겸 해서 도미노피자 킹프론 씨푸드 피자를 먹기로 했다. 기프티콘을 이용하니 콜라까지 합해서 결재금액이 2,800원!!! 정말 저렴하게 피자를 먹게 되었다. 주문하고 30분정도 지났을까? 배달이 왔다. 도미노피자는 정말 좋은게 도미노피자 앱을 이용하여 주문하면 도착 예정시간이 뜨는데 다른 지역은 어떤지 몰라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주문 할 때 마다 도착 예정시간에 맞춰서 오던지 아니면 조금 더 빠르게 온다. 이 시스템은 정말 괜찮은 듯 하다. 주문한 킹프론 씨푸드이다. 역시나 눈에 먼저 띄는건 새우다. 탱글탱글해 보인다. 그 외에 감자, 오징어, 피망, 양파..
요즘 세상은 다들 바쁘기도 하고 혼자사는 사람들도 많아져서 혹은 요리하는 것이 귀찮아서 그런지 몰라도 빠르고 쉽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동네 마트에 가보니 냉동식품이 굉장히 많아졌는데 단순히 양만 많은 것이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졌다. 다양해진 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고르는 시간도 오래 걸리게 되는데 그 중 피자를 먹어보기로 했다. 피자 종류도 다양해서 살짝 고민도 하기는 했지만 일단 오늘은 전부터 눈여겨 봐왔던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를 먹어보기로 했다. 전에 고메 허니커리 치킨을 맛있게 먹은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에 눈길이 갔다. 그렇게 카트에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를 반듯하게 태워주었다. 상자는 그리 크지 않다. 415g으로 2-3인분 정도 된다고..
와이프와 내가 피자 브랜드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는 도미노 피자이다. 여러 브랜드의 피자들을 먹어봤지만 도미노 피자가 제일 우리 입맛에 맞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와이프와 나는 도미노 피자를 시켜먹었다. 도미노 피자 앱에 들어가보니 7치즈 앤 그릴드 비프를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 50% 할인을 해준다고 해서 한 번 먹어보기도 할겸 주문을 하기로 했다. 반반으로 선택을 하였는데 와이프가 포테이토 피자를 먹고 싶다기에 반은 그릴드비프 반은 포테이토로 선택을 했다. 사이드 메뉴가 50%이기에 갈릭 스모크 치킨과 계절 샐러드를 시키려고 했더니 한가지만 50% 할인을 해준다는 것이다. 와... 해줄거면 다 해주지 한가지만 해준다기에 살짝 어이가 없긴 했지만 안 먹을건 아니기에 더 비싼 갈릭 스모크를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