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IoT 인프라 및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 ‘KT 에어 맵 코리아(Air Map Korea)’ 프로젝트를 추진했었는데 그 결과물로 '에어 맵 코리아' 앱을 출시했다.

 

 

 

 현재 국내의 미세먼지 정보들은 국가측정망을 통해 제공되는데 이 국가측정망이 전국에 400개가 안 되는 실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에어 맵 코리아'는 기존의 국가측정망에서 제공되는 정보뿐만이 아니라 KT에서 2년간 구축한 2000여개의 자체 미세먼지 측정소에서도 정보를 제공해준다고 하니 더욱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올해 안까지 측정소 500개와 이동 관측센서 7000여개를 늘려 약 1만개 정도의 측정망을 확보한다는 계획까지 있다고 하니 더 정확한 정보를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에어 맵 코리아를 다운 받아 실행 시키면 자신이 위치한 장소에서 가장 근접한 측정소의 데이터를 가지고 와서 미세먼지 정보를 표시해준다.

 앱을 실행시키니 내위치에서 가장가까운 측정소에서 정보를 가지고와 현재 미세먼지 상태를 나타내주고 있다. 우리 집에서 가장 가까운 측정소는 kt측정소가 아닌 국가측정소인듯 하다.

 이렇게 자동으로 잡히는 것 말고 임의로 위치를 설정해줄 수 있는데 지도에서 원하는 위치를 선택해주면 된다. 위의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서울은 측정소 위치가 굉장히 촘촘하게 되어있어 더욱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관심지역을 등록 시켜주면 한눈에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홈화면에서도 슬라이드만 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홈에서 화면을 위로 올려보면 생활가이드와 날씨 예보 및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가이드 더보기를 눌러보면 상세한 생활지수가 나와 활동하는데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다시 홈화면으로 가서 우측상단에 삼선표시를 눌러주면 우측에서 다른 화면이 미끄러져 나온다. 여기서는 설정과 측정소위치 확인, 일정 등록, 대기환경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톱니바퀴를 눌러주면 여러 설정이 가능한데 그 중 대기기준 설정이라는 항목을 눌러주면 위의 좌측 사진과 같이 4가지의 기준 설정이 나온다.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기준은 WHO권고기준 7단계를 사용하고 있다.

 우측에 있는 화면은 측정소 위치인데 국가 측정소 391개 kt 측정소 2000개로 나타나 있다. kt가 압도적으로 많긴 하다.

 

 대기상태별 행동요령에서는 일반인과 민감군이라는 사용자 유형에 따라 오염물질에 따라 행동요령을 구분해 놓았다. 이렇게 하라고 해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생활하다보면 절대 쉽지가 않다. 참고만 할 뿐...

 마지막으로는 일정등록 화면과 대기환경 기준에 대해 나와있다. 이 앱으로 미세먼지 확인하는 것은 좋지만 일정을 등록하는 기능이 필요가 있을까 싶다.

 

 기존의 사용하던 앱은 국가측정소 정보만 받아 거리가 멀어서 내위치도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가 측정될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kt에서 국가측정소의 5배정도 더 많은 측정소를 설치해서 정보를 제공해주고 또한 앞으로도 더 설치할 예정이라고 하니 그 의문은 이제 접어두어도 될 것 같다. 지금까지 KT에서 만든 미세먼지 정보 제공 앱 'Air Map Korea - 에어 맵 코리아'에 대한 리뷰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