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11.2.5버전이 나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ios11.2.5 버전인데 나는 좋던 안 좋던 간에 새 버전의 ios가 나오면 무조건 업데이트를 하고 본다. 이번 버전도 나오자 마자 바로 업데이트를 해보았다. 우선 ios11.2.5버전은 무엇이 업데이트 되었는지 알아보자. 살펴보니 먼저 애플의 인공지능 스피커인 HomePod을 지원해준다고 한다.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미리 준비를 해준 듯 하다. 다음으로 보면 Siri가 뉴스를 읽어주는 기능이 생겼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Siri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인지 뭔가 와닿는 기능은 아니다. 그 외에도 몇 가지 업데이트 된 기능이 있는데 나에게는 해당되지는 않는다. ios11.2.5의 업데이트된 기능에 알아보았는데 마이너 업데이트라 그런지 크게 달라진 ..
에어팟을 사용해본 사람이라면 에어팟이 정말 편리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무선이 가져다 주는 편리함은 정말 유선과는 비교를 할 수 없으니깐 말이다. 하지만 편리한 만큼 감수해야 할 부분 또한 있다. 바로 분실의 위험이 크다는 것이다. 그래서 애플에서는 에어팟 찾기 기능을 넣어주었는데 오늘은 그것에 대해 알아보고 아쉬운 점에 대해 얘기 해보려고 한다. 에어팟(AirPods) 찾기 분실한 에어팟을 찾으려면 먼저 아이폰에서 iPhone찾기 앱을 실행시켜준다. 그러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게 된다. 그러면 본인의 애플 아이디와 암호를 입력을 해주어 로그인을 해준다. 로그인을 해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게 되는데 현재 아이폰에 연결되어 있는 기기 목록들이 나타나게 된다. 아직은 활성화 전이라 전부 검정..
현재 나는 아이패드 프로 10.5, 아이폰7, 에어팟, 애플워치 1세대를 사용하고 있다. 컴퓨터를 제외하고는 전부 애플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얼마전 부터 설마 설마 하던 문제가 결국 커져서 애플 배터리게이트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애플 베터리게이트 사건을 간략히 설명하자면 애플이 아이폰의 배터리 수명이 일정 수준(50%?, 80%?)이하로 떨어지면 강제적으로 아이폰의 성능을 떨어트리는 ios버전을 배포했는데(아이폰8, 아이폰X 제외) 이를 사전에 사용자들에게 전혀 설명을 하지 않고 또한 선택의 자유도 없이 무조건 사용하게 만든 사건이 배터리게이트 사건이다. 간단히 보자면 이런 내용이고 자세한 내용은 뉴스에도 많이 나오니 생략하겠다. 이번 애플 베터리게이트 사건으로 전세계 많은 소비자들의 반발이 ..
아이패드 프로를 구매할때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을 해서 비싼 장난감으로 타락하지 않게 하기 위해 이것 저것 찾아가며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앱들을 설치하고 그것들을 하나 하나씩 살펴가며 사용했다를 가지고 정말 다양한 작업을 했다. 화면 분할 기능을 이용해서 웹서핑하다가 중요한 것들을 메모장에 메모하고 웹서핑을 하고, 에어드랍 기능을 이용해서 아이폰에 있는 사진이나 문서들을 아이패드로 옮겨서 확인하고 수정했고, 게임도 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유튜브를 시청하고 또 유튜브를 시청하고 그 다음에도 유튜브만 시청했다. 그렇다. 나는 아이패드 프로 활용에 점차 실패해 가고 있던 것이다. 그나마 처음 생각했던 블로그 작성도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서 아이패드에 연동해 어디서나 편하고 쉽게 블로그를 작성하려고 했는..
에어팟을 보면 단순한 무선 이어폰 같지만 이 단순한 무선 이어폰에도 펌웨어라는 것이 존재한다. (펌웨어는 프로그램의 형태를 갖추고 있으므로 기능적으로는 소프트웨어에 가깝지만 하드웨어 내부에 위치하며, 사용자가 쉽게 그 내용을 바꿀 수 없으므로 하드웨어적인 특성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펌웨어는 다른 소프트웨어보다 우선적으로 하드웨어의 기본적인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그렇다고 해서 아이폰처럼 아이튠즈를 이용한다거나 OTA를 이용해서 업데이트를 해줄 필요는 없다. 단지 에어팟을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연결하면 자동적으로 펌웨어가 업데이트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내 에어팟이 최신 펌웨어인지 어디서 확인할까? 아이폰7 기준으로 보면 일단 설정 → 일반 → ..
에어팟... 참 좋은 물건이긴 한데 자꾸 말썽을 일으킨다. 한쪽이 페어링이 안되서 속썩이다가 결국은 리퍼를 받았는데 리퍼받은 오른쪽은 괜찮고 이번엔 왼쪽에 문제가 생겼다. 언제부턴가 왼쪽 에어팟을 착용하면 착용했다고 '두둥' 소리가 나는데 오른쪽만 나고 왼쪽은 나지를 않는 것이다. 그래서 혹시나 해서 테스트를 좀 해봤더니 역시나 문제가 있었다. 오른쪽은 터치를 하면 재생 및 일시정지가 작동이 되는데 왼쪽을 터치하면 시리를 불러오게 해놨더니 불러오지를 않는 것이다. 또 오른쪽은 귀에서 떼면 음악이 멈추는데 왼쪽은 귀에서 떼어도 음악이 그대로 재생되버리는 것이다. 아... 진짜 짜증이 몰려왔다. 혹시나 해서 아이폰7이 아닌 아이패드 프로에도 연결해보았는데 아이패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관련글 - 에어팟 한쪽..
3주 전 와이프와 함께 타임스퀘어에 놀러 가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보면 안 될것을 보고 말았다. 안봤으면 3주 동안이나 고민과 번뇌속에서 힘들어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정말 너무 너무 힘들었다. '안사야지 안사야지 안사야지 나한테 필요 없는 물건, 매우 사치스러운 장난감, 제대로 활용도 하지 못하는 비싼 물건, 네가 드디어 미쳤구나' 등 수 없이 내 자신에게 질책하고 아니라고 타일러도 보고 했지만 구매 일 만 늦어질 뿐이었다. 이렇게 끙끙 앓고 있는 모습을 와이프는 2주 동안이나 지켜보면서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다가 계속 앓는 모습에 그냥 사버리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막상 구매해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용 안한거라고 그냥 참으면 구매욕구도 사라질 거라면서 1주 동안을 변함없이 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