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이패드 프로 10.5를 구매하였다. 와이프께서 통크게 결제를 해주셔서 구매 할 수 있었는데 구매를 하고 보니 그를 보호할 여러가지 악세사리가 필요했다. 알아보니 정품 악세사리들은 비싸도 보통 비싼게 아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도 굉장히 비싸서 2주 동안이나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얘기를 꺼내고 구매 할 수 있었는데 악세사리까지 구매한다고 하면 분명 반대를 할 것이고 나 또한 그렇게나 비싼 돈을 주고 악세사리를 구매하고 싶지는 않았다. 별 다른 대안은 없다. 바로 인터넷 검색을 시작했다.

 

 그리하여 찾은 것이 아이패드 프로 10.5 케이스 슬리브 파우치였다. 품질은 비교 해 볼 수는 없었지만 가격은 정말 너무 할 정도로 차이가 났다. 무려 10분의 1의 가격 밖에 하지 않는 것이었다. 품질은 받아보고 느껴보기로 하고 바로 구매를 하였다. 그리고 하루 뒤 도착~!!

 

 

 빨강색을 주문하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어두운 빨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좀 더 밝은 빨강색을 나타내고 있다. 박스 아래에는 MADE IN CHINA라고 적혀있다.

 

 

 박스를 열어 살펴보니 인터넷으로 보던 것과 별 반 다를 것이 없었다. 어디 흠집이 난 곳은 없는지 바느질은 잘 되어있는지 살펴보았는데 가격이 저렴하여 그런지 바느질 상태는 아주 완벽하니 좋았는데 가죽 끝 부분 마감들이 아주 살짝씩 불균형해서 울퉁불퉁하였고, 일부분은 빨강색 가죽이 벗겨진건지 칠이 벗겨진건지 모르겠지만 검정색을 나타냈다. 파우치 안쪽은 위에 면은 그냥 겉과 같은 가죽으로 되어있고 밑에 면은 가죽안감?? 극세사?? 같은 재질로 되어있었다.

 

 애플 펜슬을 넣는 곳인데 애플펜슬이 없어서 사용해보지는 못했다.

 

 

 

 지금까지 아이패드 프로 10.5 케이스 슬리브 파우치였는데 정품을 구매하지 못해서 품질을 비교해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이 가격에 이 정도 품질에 이번 구입도 만족스러웠다. 도대체 가격이 10배나 더 비싼 애플 제품은 어느 정도나 되길래 그 정도 가격이 나가는지 궁금하기는 하다. 나처럼 아이패드 프로 10.5를 사용하시는 분 중에 슬리브 파우치를 구매하고 싶은데 정품은 비싸서 구매하지 못한다면 그냥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슬리브 파우치를 구매하는 것도 후회하지 않을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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