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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카드 앱 하나로 간편하게 관리하기 - stocard

은긱스 2018. 1. 9. 21:40

 나름 현명한 소비생활을 해보겠다고 가는 곳 마다 포인트카드를 만들어서 돈이 아닌 카드로 지갑이 두둑해졌다. 수납 할 곳이 6군데 인데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만 4장인데 가는 곳 마다 발급받은 포인트카드는 남은 두곳에서 모여 있던지 아니면 이곳 저곳 떠돌아 다니며 지갑속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간혹 빠질 때도 있고 원하는 카드가 아닌 카드가 나올 때가 있으며 한 장만 꺼내야 하는데 두장을 꺼내고 지갑도 너무 두둑해서 모양이 틀어지게 된다.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는데 이 불편함을 덜어 줄 방법이 있다.

 

 사실 사용한지는 애플워치1을 사용하면서 사용했으니깐 2년이 넘는 시간을 사용한 앱인데 바로 'stocard'라는 앱이다. 이 앱으로 모든 포인트카드를 앱 하나에 담아 사용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편리하다.

 

 

 앱을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현재 내가 등록해 놓은 포인트 카드이다. 카드 등록은 어렵지 않다. 바코드 사진을 찍어 자동으로 저장이 되게 하는 방법과 수동으로 카드 번호를 입력하여 저장하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저장을 해놓으면 필요할 때마다 앱을 실행시켜 포인트카드를 화면에 나오게 하여 사용하면 된다.

 

 

 이케아 패밀리카드를 실행시킨 화면인데 바코드와 바코드 번호가 나타나고 화면 밝기는 최대밝기로 해서 나타나게 된다. 종료하면 자동으로 화면 밝기도 원래대로 돌아오게 된다.

 

 

 stocard는 아이폰 기준으로 잠금화면에서도 사용 할 수 있다. 아이폰 위젯에 추가를 시켜 주면 잠금화면에서 옆으로 슬라이드하여 넘겨 주면 stocard위젯이 나타나고 거기서 원하는 포인트카드를 선택하여 눌러주면 된다.

 

 

애플워치가 있다면 더욱 편리하게 포인트카드를 사용 할 수 있다. stocard앱을 설치하면 아이폰에 설치하면 자동으로 애플워치에도 설치가 되는데 단독적으로 실행시킬 수 있어서 아이폰을 꺼내지 않더라도 애플워치로도 포인트적립이나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애플워치에서 stocard앱을 실행시킨 모습인데 원하는 포인트카드를 선택하여 눌러주면 위와 같이 바코드 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지금까지 포인트카드 앱 하나로 간편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현재까지 이케아와 gs25, 롯데아울렛에서 사용해본 결과 핸드폰으로 포인트카드를 사용하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어 매우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다. 다만 애플워치는 간혹 가다 잘 인식을 못할 때가 있어서 아쉬울 때가 있긴하다.

 

 한가지 팁이 있다면 포인트카드만 저장해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바코드 번호가 있는 카드나 개인 식별 카드 등 바코드 번호만 있다면 등록을 해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개인적으로 와이프가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개인 식별 바코드 스티커를 주었는데 어디 붙이고 다니기 뭐해서 혹시나 하고 이 앱에 저장해서 사용해보았는데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했다. 사용하는데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