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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미세먼지 앱 대기오염정보 CAI

은긱스 2017. 6. 5. 10:47

 어제 SBS 스페셜 - 공기의 종말 편을 보았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공기의 종말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가 숨 쉴 공기가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세먼지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좋은 공기를 마시기 위해 이사를 다니는 사람과 미세먼지로부터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나왔다. 보는 동안 걱정과 두려움이 커져갔다. 평상시에는 미세먼지 예보를 보긴 봐도 예보에 따라서 외출을 자제한다거나 특별히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어제 방송 내용 중에 충격적이었던 것은 바로 미세먼지 기준이 한국과 유럽, WHO가 다르다는 것이다. 그 중 한국이 미세먼지 기준이 제일 약해서 작년동안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나쁨 수준 일수를 유럽 기준으로 본다면 약 6배나 되고 WHO 기준으로 본다면 약 10배가 넘는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일기예보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그냥 괜찮구나 했던 날 들도 WHO기준으로 보면 다 나쁨 수준의 날이었던 것이다. 이런 것을 보면서 따로 미세먼지에 대해서 대비 하지는 않았지만 일단 일기예보도 믿을 수가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TV를 보는 동안 미세먼지에 관한 앱을 찾아보니깐 여러가지 앱들이 검색이 되었는데 4가지 정도 앱을 설치해보았다. 그 중 개인적으로 가장 나은 앱이 대기오염정보 CAI 라는 앱이었다.

 

 

CAI를 검색해보면 IT용어만 나오고 관련 정보는 없는데 서울특별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Coprehesive Air-quality Index' 의 약자라고 설명되어있었다. 개발자분이 앱스토어의 참고사항에도 기재를 해놓았다.

 

대기오염정보 CAI 를 설치하고 열어보았다.

 

 

열어서 보니 시도별 대기 정보 화면이 가장 먼저 떳고 옆으로 넘겨서 두번째 페이지를 보니 현재 위치의 각종 대기오염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 원하는 지역의 대기오염정보도 알려줬다. 큰 숫자로 현재 오염정도를 알려주는데 자신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항목을 선택을 해줄 수 있다. 단계별로 숫자의 색깔이 달라서 보기가 편했다.

 

 

세번째 페이지에는 미세먼지 예보가 있고 두번째 페이지에 설정 버튼을 눌러주면 위와 같이 설정 화면이 나타난다. 미세먼지 기준을 설정 해줄 수 있는데 나는 현재 WHO 기준으로 설정해 놓고 사용하고 있다. 사진에는 없지만 앱 관련해서 리뷰를 남기거나 개발자에게 한마디 남길 수 있는 항목이 있고 위젯 설정을 해줄 수 있는 항목이 있다.

 

 

위와 같이 위젯도 지원을 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아이폰 미세먼지 앱 대기오염정보 CAI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각종 대기오염정보를 알기 쉽게 표시가 되있어서 사용하기 좋았다.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지만 미세먼지 앱을 이용해서  미세먼지에 대해 대비를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