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킨(reskin) 티에스 솝 TS SOAP & TS 훼이스 타올 Face Towel

 지성 피부이자 트러블이 조금 있는 편인 나는 여러 세안제와 스킨 로션을 사용해왔다. 성인이 되자 피부가 말끔해져서 그 뒤로는 별로 신경을 안쓰고 지내왔는데 작년 여름 부터 갑자기 안나던 여드름이 엄청나게 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냥 몇 개 나고 말겠지 하고 나뒀는데 없어지기는 커녕 점점 번지는 것이 아닌가. 게다가 피부에 트러블이 심해지니 이상하게 자신감도 하락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것 저것 트러블에 좋다는 제품은 알아보고 괜찮은게 있다 싶어서 사용해봤는데 전혀 소용이 없었다. 그러다 찾은 것이 리스킨(reskin)이라는 제품이었는데 사람들의 후기들이 괜찮아서 한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니 여러 제품군이 있었는데 나처럼 지성 피부이거나 트러블이 있는 피부는 TS라인의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은것 같았다. 알아보니깐 TS라는 것은 Trouble Solution의 약자로 말그대로 트러블 해결에 특화된 라인업 제품군이었다. TS라인 제품이 여러가지가 있어서 어떤 제품을 사용할지 고민했지만 제대로 관리 해보자는 마음으로 스킨, 에멀젼, TS SOAP, TS 훼이스 타올 이렇게 4가지를 샀다. 8개월 정도를 사용하였는데 솔직히 스킨, 에멀전은 어느 회사이던 간에 거기서 거기인거 같아 별다른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TS SOAP와 TS 훼이스 타올은 사용하면서 마음에 들었다.

 

 

 

 일단 TS SOAP를 사용하면서 트러블이 많이 줄어들었다. 꼭 TS SOAP를 사용해서 줄어들었는지 원래 줄어들 시기가 되서 줄어든건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용한 후에 조금씩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 제품이 비누인지라 세안을 하고 나면 얼굴이 엄청 땡길 줄 알았는데 땡기는 것이 전혀 없다. 그렇다고 해서 세안이 안 된 것도 아닌데 땡기지도 않고 오히려 촉촉한 느낌? 산뜻한 느낌이 들었다.

 

 또한 거품망을 사용해서 거품을 내면 효과적이라고 하는데 나는 거품망이 없이 사용했는데도 거품이 잘 나서 굳이 필요성을 못느꼈다.

 

 

 진짜 물건인건 바로 TS 훼이스 타올이다. 이건 사용하면 바로 직방으로 효과가 나타났는데 TS 훼이스 타올로 TS SOAP를 가지고 거품을 내어 살살 원형으로 돌려가면서 세안을 해주고 나면 정말 딥클렌징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피부가 매끄러워졌다. 손으로 세수를 하고 나면 뭔가 거칠 거칠한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TS 훼이스 타올을 가지고 세안을 해주면 확실하게 매끄러워져서 자꾸 만져보고 싶게 한다.

 

 이 조합으로 8개월 정도 사용해주고 있는데 벌써 두 번이나 구매를 하였다. 그 정도로 나에게는 잘 맞았다. 내게 맞는 제품을 찾아서 다행이라는 느낌이 든다.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는 분이라면 리스킨(reskin) 제품의 TS라인업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싶다.

 

 참고로 TS 훼이스 타올은 1주일에 2-3번 정도가 적당한 것 같고 살살 사용해 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효과가 좋다고 과도하게 사용했더니 붉게 올라와서 놀랐기 때문인데 며칠 지나서 가라 앉았긴 했지만 사용하는데 참고하는 것이 좋을것 같다.

 

 이상 내가 힘들게 벌어서 고민 끝에 지출하고 구입한 리스킨(reskin) 티에스 솝 TS SOAP & TS 훼이스 타올 Face Towel 사용 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