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식품

코스트코 추천 과자!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코스트코 다쿠아즈

은긱스 2019. 3. 31. 09:36

 코스트코에 갈때마다 먹어보고 싶었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다쿠아즈' 다.

 

 처음에 얼핏 봤을 때는 그냥 큰 마카롱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다쿠아즈는 마카롱 처럼 머랭으로 만든 과자 중 하나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간식이라고 한다. 아몬드 가루가 들어가 고소한 향이 난다.

 

 

 

 코스트코 다쿠아즈는 12개입으로 가격이 9,990원이다.

 3가지 맛이 있는데 하나는 아몬드 향이 살짝 나는 버터 맛이고 녹차 맛, 라즈베리 맛이 있다.

 

 

 

 뚜껑을 열었더니 살짝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향이 난다. 색감도 이쁘다. 그릇에 담기위해 하나 집었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겉이 푹신푹신하다. 마카롱의 단단한 것과는 달랐다.

 

 

 

 

 하나 하나 그릇에 놓을 때 마다 각각 다른 향이 났다. 라즈베리 향이 제일 달달하게 났다. 향이 달달하게 나니 얼른 하나 먹어보고 싶어졌다.

 

 

 다쿠아즈 안에는 크림이 들어가있다. 위에 슈가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눈이 쌓여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단 버터맛 부터 먹어보았다. 한입 베어무는데 상당히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다. 입안에서 버터향과 은은하게 아몬드의 고소한 향이 풍겨졌다. 맛있다. 상당히 맛있다. 다쿠아즈라는 과자를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맛있게 느껴졌다.

 

 다음은 녹차 맛을 먹어보았다. 녹차는 먹자마자 녹차 맛이 났는데 나한테는 진하게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녹차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그런지 거부감이 들었다. 맛이 없는 것은 아닌데 녹차 맛 때문에 반개만 먹었다.

 

 마지막은 라즈베리 맛. 라즈베리도 먹자마자 달달한 라즈베리 향과 맛이 느껴졌다. 상당히 맛있었는데 먹는 중간중간 푹신푹신한 식감은 있지만 라즈베리 씨가 살짝 씩 씹히기도 했다.

 

 개인적으로는 다쿠아즈 3가지 맛 중에 버터맛이 가장 맛있게 느껴졌다.

 

 

 

 

 

 코스트코 다쿠아즈를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는 과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다만 달달해서 그런지 두개 정도 먹는 것이 딱 좋았다.

 

 코스트코에 간다면 꼭 한번쯤은 구입하여 먹는것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푹신푹신하고 부드러운 코스트코 다쿠아즈 후기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