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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얇고 가볍게! 교보문고 ebook 이용해서 전자책 읽어보자(with 아이패드 프로 10.5)

은긱스 2018. 8. 17. 15:47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이 나면 책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가끔은 그냥 아무책이나 읽고 싶어질 때가 있다. 예전에는 책을 읽으려면 도서관을 가거나 주로 시내에 나가 서점에 들러 책을 사곤 했는데 태블릿pc를 구매 한 뒤로는 99%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전자책을 구매하고 있다. 인터넷이라도 여러곳이 있는데 그 중 인터넷 교보문고를 이용해서 책을 구매한다. 구매한 책은 태블릿pc에 다운 받아서 보는데 오늘은 교보 ebook을 이용한 전자책 읽기에 대해 소개 해볼까 한다.

 

 

 먼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전자책을 구매하면 처음으로 느낄 장점은 싸다는 것이다. 이 장점은 인터넷 교보문고 뿐만 아니라 다른 서점들 또한 마찬가지인데 전자책이 종이책보다 대부분 15%이상씩 저렴하다. 아무래도 인쇄비도 없을 것이고 매장에 진열하지 않아도 되고 배송비도 없기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구매하면서 장점을 느낌과 동시에 단점도 느낄 수 있다. 바로 내가 읽고 싶은 책이 없다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읽고 싶은 책을 찾았지만 아직 전자책으로 변환이 되지 않아서 전자책 목록에 나타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아쉽지만 전자책은 포기하고 종이책을 선택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전자책을 발견해서 구매했다면 바로 다운 받으면 된다. 현재 나는 아이폰7과 아이패드프로 10.5를 사용중인데 책을 받을 때는 이 두기기에 모두 받아 놓는다. 주로 아이패드프로 10.5를 이용해서 전자책을 읽지만 항상 가지고 다니는 것은 아무래도 핸드폰이기에 언제 어디서나 읽을 수 있게 핸드폰에도 받아 놓는다.

 

 

 

 

 현재 교보ebook 앱을 실행한 모습인데 구매를 하고 다운을 하면 이렇게 하나하나씩 서재에 추가 되어서 이렇게 도서 목록을 형성하게 된다. 아이패드 화면을 캡쳐하였지만 교보ebook 앱이 설치되어있는 기기라면 어디서든지 같은 서재 목록을 확인 할 수가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디까지 읽었는지 자동으로 표시가 되고 다시 읽을 때에는 그 마지막 읽었던 곳 부터 시작한다. 물론 다른 기기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교보ebook 앱에는 무료로 볼 수 있는 책들도 있다. 무료 탭에 들어가서 보면 장르별로 무료 전자책이 있는데 몇 번 이용해보지는 않았다.

 

 

 이제 본격적으로 교보문고 ebook을 이용해서 전자책을 읽어보겠다.

 본문 화면이 어떤 느낌인지 화면을 캡쳐해서 올리고 싶은데 책 내용을 캡쳐해서 올리면 안된다고 하기에 아쉽지만 말로만 설명해야겠다.

 

 아이패드 프로 10.5를 이용해서 읽는 중인데 상당히 괜찮다. 화면도 큼직큼직하고 종이책보다 글씨가 더 선명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글자크기라던지 글꼴, 글씨 색깔, 배경색, 문단 간격, 여백 설정 그리고 책넘김 효과 등을 설정 할 수 있어서 책 읽는 환경을 좀 더 내 패턴에 맞게 맞출 수 있다.

 

 

 

목차를 보면 손쉽게 원하는 부분을 찾아서 넘어 갈 수 있고 검색을 해서 찾아 갈 수도 있다. 또한 음성 지원도 있는데 책을 또박또박 낭독해준다.

 

 화면에 하늘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현재 읽어 주는 부분이다. 언어설정, 목소리는 여자, 남자, 어린이로 바꿀 수 있고 배속도 바꿀 수 있다.

 

 이렇게 교보ebook앱을 이용해서 9권의 책을 읽어봤는데 종이책 특유의 냄새와 종이 질감, 책넘김 그리고 감성은 느낄 수 없지만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구매 가능해서 좋고 구매 즉시 바로 다운 받을 수 있어서 배송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또한 아무리 두꺼운 내용 많은 책이라도 얇고 가볍게 볼 수 있다. 물론 아무리 얇아도 그 무게는 같다는게 함정이지만 말이다.

 

 굳이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pc가 없더라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을 다운받아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책을 읽을 수 있으니 이제 더운 여름도 슬슬 물러나고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이 다가오고 있으니 전자책 한 권 읽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